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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희망 작은도서관 개관

경남 하동군 적량면 동산리 한센 정착농원인 영신마을에 18일 희망의 작은 도서관이 개관하여, 우리협회 이길용 회장대행을 비롯한 경남도지역 공무원, 영신농원 대표 및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된 희망 작은 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작은 도서관 조성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7000만 원과 군비 3000만 원 등 총 공사비 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작은 도서관은 1200여 권의 도서와 열람실, 자료실, 사무실, 휴게시설을 갖춘 주민쉼터로 구 한독의원을 블록 슬레이트 구조로 리모델링해 건립했다.

한편 영신마을은 한센병환자 정착촌으로 '희망 작은도서관' 개관을 계기로 마을 내 학생과 영·유아의 독서문화기반시설 확충과 인근 지역 초등학교에 진학하지 못하는 정착촌 학생들에게 독서문화 진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