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2018.02.01
2016 세계한센포럼 개최
11월 1일~3일 코엑스에서‘보다 나은 미래를 위하여: 한센문화유적의 역사적 중요성’을 주제로 2016 세계한센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은 사단법인 한국한센총연합회(공동대회장 : 김춘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이길용 회장)가 주최·주관하며,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문화재청, 국가권익위원회, 국가인권위원회, 한국문화재단, KBS, MBC, SBS, 한겨레, 역사문화학회,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후원으로 진행되었고, 세계에서 최초로 한센 문화유적을 주제로 한 세계한센포럼으로 국외 20여개국 대표 및 600여명의 인사가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특히, 한센역사상 최초로 대한민국 입법부 수장인 정세균 국회의장이 참석하여 이번 포럼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을 실어주었으며, 이번 포럼의 특별상은 한센인들을 위해 사랑의 보금자리와 의술을 베풀며 55년 동안 헌신하고 봉사해온 엠마 프라이싱거(84세, 오스트리아) 가톨릭자조회총재에게 수여되었다. 전 세계적으로 한센시설이 공동화 되고 있는 가운데 세계 최초로 대한민국에서 한센시설 공동화 방안 마련이 이루어짐으로 인권선진국가로서의 한국 정부의 국제위상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