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길용 총연합회장은 지난 10월 20일(수) 총연합회에서 서산시대(발행인 최희재) 및 부여방송(발행인 손종명)과 만나 ‘한센인 정착마을에 대한 지원정책의 미진함과 복지증진 방안, 사라지는 정착마을에 대한 대책’에 관하여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인터뷰는 충청남도 지원으로 기획된 취재로 그동안 국가의 강제격리정책으로 인하여 한센인뿐만 아니라 그들의 가족 역시 낙인과 차별로 인하여 큰 어려움을 겪어왔고, 한센인 인권 침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센인 피해자에 대한 지원 제도 등이 마련되었으나 한센인의 피해를 회복시키기에는 미진하고, 한센인의 고령화까지 직면해 이에 관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자 진행되었다.

이번 인터뷰에서 이길용 총연합회장은 주거복지시설 및 의료복지시설 개선방안, 한센인 피해보상과 그 대상의 확대 등 한센인과 정착마을이 직면해 있는 현안 개선방안 등에 대한 고견을 전했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한센인과 한센인 정착마을에 대한 국가 차원의 관심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우리 총연합회는 지속적인 언론사 인터뷰 등을 통해 적극적인 한센인 지원과 관심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