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총연합회는 지난 5월 11일(수) 에버그린사회복지센터(청주시 소재)에서 시·도지부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시·도지부장에는 이길용 총연합회장을 비롯한 각 시·도지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연합회 하반기 사업 추진을 위한 방안, 지부와의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 방안 등 주요 안건들이 상정되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별히 이번 시·도지부장 회의에는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 복지노동민원과 이재성 사무관이 참석하여 한센인 권익 보호와 정착마을 환경‧복지 개선은 물론 고충 상담과 문제해결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 3월 설치된 ‘한센인 민원 전담센터(이하 한센옴부즈만센터)’에 대하여 참석자들에게 설명하고 총연합회와의 협력을 요청했다.

우리 총연합회는 한센옴부즈만센터 설치·운영을 위해 권익위와 정착마을 현장 및 민원 청취를 하는 등 민원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한센옴부즈만센터를 통해 지난해 각 기관에 권고한 한센인 권익 보호 및 정착촌 환경‧개선 종합대책이 적극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권익위와 협력체계를 적극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