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총연합회는 10월 4일(화) 재생마을(전남 함평군, 정복열 대표) 배움행복마을 개강식을 가졌다.

배움행복마을 교육은 교육 및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정착마을 거주 한센인들을 위해 추진하는 한센인 맞춤형 평생교육 사업으로 한센인들의 자존감 향상과 마을 주민 간의 유대감을 높이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배움행복마을교육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재생마을 배움행복마을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디지털에 대한 적응력을 키울 수 있는 △스마트폰 교육, 신바람 노인 건강체조와 도구체조를 이용한 △건강증진과 낙상예방 교육, 마을의 유대감을 높이는 △추억의 전래놀이,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소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종합공예, 노년의 삶을 신바람 나게 하는 △노래교실 등 각 분야별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신체·정신 건강 증진 및 문화·여가 활동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알찬 배움의 시간이 되도록 교육 과정을 구성했다.

우리 총연합회는 지속적이고 알찬 배움행복마을교육 프로그램을 한센 가족들게 지원할 것이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되어 있는 어르신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행복한 노후 생활을 보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