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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록도의 희망, 드디어 날개를 달다 .

소록도의 희망, 드디어 날개를 달다 .

- 2008년부터 추진해온 소록도 병원병사 및 치료본관 현대화 사업 완료 -

 

건축된 지 20여년이 지난 국립소록도병원 본관 건물이 효율적인 공간배치 및 현대화된 시설을 갖춘 밝고 깨끗한 건물로 재탄생하였다.

   보건복지부 국립소록도병원(원장 박형철)은 4월 8일(금) 진수희 보건복지부장관, 이낙연 국회의원, 이길용 한빛복지협회장, 박병종 고흥군수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국립소록도병원 본관 리모델링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준공식은 2008년부터 추진해온 병사 및 치료본관 현대화 사업의 종지부를 찍는 마지막 사업으로 77억 4천여만원이 투입되어 총 1년간 진행되었다.
  

   병사 및 치료본관 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작년 7월에는 일제 강점기 때 지어진 낡은 병사건물을 입주자의 기호 및 성향을 고려하여 맞춤식으로 꾸며 입원 한센인들에게 안락한 생활공간을 마련해 주었으며,
 

   본 사업의 마지막이라 할 수 있는 이번 병원 본관 리모델링 사업의 완료로 쾌적한 진료 및 요양환경 속에서 한센인들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준공식에 참석한 진수희 보건복지부장관은 소록도 한센인들의 삶의 공간이 새롭게 탄생한 것을 축하하며 현장중심의 복지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진수희 보건복지부장관은 바쁜 국정 수행 속에서도 소록도를 꼭 한번 찾겠다는 마음으로 소록도 한센인과의 만남을 가졌다.


 101가지 희망찾기 릴레이 행사의 선두주자인 진수희 장관은 이날 새롭게 단장한 병원 건물을 둘러보며 로비의 문화공간 및 장애인 시설 등 고객인 한센인들을 먼저 배려한 소록도병원 직원의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였다.


  병원 일반현황을 청취한 후 손수 병동 장기입원 환자의 목욕 도우미 활동을 하면서 소록도 한센인에게 따뜻함을 전하였으며 현장에서 수고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면서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참된 복지가 진정으로 중요함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더욱 한센인의 의료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