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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한센인을 만나러 갑니다.

전국의 한센인을 만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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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 속으로 더 낮은 곳에 제자리가 있는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의정부에서의 급식 봉사활동으로 8년간의 도지사 임기를 마무리했던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최근 7박 8일의 국립소록도병원 봉사활동에 이어 7월 11일 오후 한센인 생활시설인 청주의 '에버그린사회복지센터'를 찾아 입소 한센인들을 격려하고 위로하였다.

이날 한센인을 만난 김 전 지사는 "앞으로 전국을 돌며 한센인 분들을 찾아뵙겠다"고 하면서, "민생 속으로 더 낮은 곳에 제자리가 있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김 전 지사는 이길용 한국한센총연합회장이 제기한 한센인 주요 현안인 '한센인피해사건피해자 생활지원금 대상자 확대를 위한 법률 개정', '한센인 강제 낙태·단종 국가배상소송 정부 항소 포기 청원', '한센인피해사건 기념관 건립'에 대해 적극 지지하며 구체적인 해결방안에 대해 제시하기도 하였다.

김 전 지사가 대표적인 사회소외계층인 한센인을 전국 민생탐방의 첫 번째 대상으로 삼은 데는 그만큼 한센인들과의 인연이 깊기 때문이다.

김 전 지사는 임기 중 평생교육사업, 사업단지조성사업, 자립기반조성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의료지원사업 등 한센인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전개하였다. 이러한 김 전 지사의 공로가 인정되어 한국한센총연합회가 수여하는 '2013년 대한민국 한센대상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앞으로도 김 전 지사는 "한센인과 같은 사회소외계층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국민 속에서 겸허하게 성찰하며 재충전하는 시간을 갖으며 민심을 챙기는데 주력하겠다"고 표명하였다.

< 사진 > 에버그린사회복지센터를 찾은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끝)


출처 : 한국한센총연합회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