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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故 육영수 사랑했던 소록도 찾고, 새마을노래도 부르고

김무성 故 육영수 사랑했던 소록도 찾고, 새마을노래도 부르고


여권의 대선 잠룡 가운데 한명인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가 2일 한센인 시설이 있는 소록도를 찾아 민생 투어 여정을 이어갔다.


김 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두 눈이 멀고, 귀가 들리지도 않고, 치아도 없는 93세 되신 할아버지의 식사를 도와 드렸다"면서 "정말 서러웠던 기나긴 세월을 보낸 할아버지를 뵈니 눈시울이 뜨거워진다"고 말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김 전 대표는 지난해 대표 재임 중에도 "육영수 여사께서 소록도를 많이 도와주셨고, 박근혜 대통령도 한센인 모임에는 꼭 참석하셨다"면서 한센인과 의료진 지원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앞서 이날 오전 전남 벌교 한 농가 비닐하우스에서 고추농사를 체험하며 새마을 노래를 불렀다는 김 전 대표는 "박 전 대통령이 노래를 참 잘 만들었다"고 새마을 운동 사업에 대해 평가했다.

공교롭게도 이날 하루 박 대통령의 부모님을 모두 회고한 셈이다.


김 전 대표는 "잠깐 땀을 흘리고 아침을 먹고, 벌교 특산인 짱뚱어탕까지 곁들어지니 정말 여태껏 느껴보지 못한 꿀맛이었다"면서 "농민이 행복한 나라가 정말 좋은 나라다. 농민이 잘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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