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2018.01.30
중외학술복지재단은 2014년 8월 26일(화) 오후 6시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4 성천상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성천상은 국내 최초 수액제 개발과 필수치료제 공급을 통해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한 故 성천 이기석사장의 업적을 기념하고 생명존중의 정신을 널리 확산시키고자 제정된 상이다.
성천상은 국적과 민족을 초월하여 질병과 빈곤으로부터 고통 받는 사람에게 인술을 통해 몸과 마음의 병을 치유하여 인류 복지 증진에 커다란 공헌을 한 참의료인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이날 시상식에는 소록도 치과의사로서 안락한 삶을 포기하고 20여 년간 한센인들을 위한 참 인술을 펼쳐온 국립소록도병원 오동찬 의료부장이 수상하였다. 특히 한센인을 위해 헌신한 사람에게 상을 주었다는 것은 매우 뜻 깊은 의미가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