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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라자로마을 50년만에 사회복지시설 전환, 정부지원 가능

성라자로마을 50년만에 사회복지시설 전환, 정부지원 가능


의왕시 성라자로마을이 50여년만에 사회복지시설로 전환돼 정부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성라자로마을은 지난 1951년 부터 '천주교 수원교구 유지재단'이 독립채산재로 운영·관리하는 곳으로 40명의 한센인이 머물고 있는 시설이다. 한센인 평균연령이 76세의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정부지원 없이 후원금으로 운영되어 경제적 어려움이 큰 상태였으며,  성라자로마을 시설장인 까리따스 수녀는 경기도·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및 시 관계자에 협조를 요청하여 마침내 50년만에 사회복지시설의 허가를 받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