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논설기사 사과

5월 24일(금) 세계일보 배연국 논설위원이 연합회를 방문하였다. 배 위원은 ‘설왕설래’ - 진짜 한센병(2019.5.18. 19면) 기사에서 부적절한 비유와 표현 등을 통해 한센인(병)을 비하한 점에 대해 깊이 뉘우치고 반성한다는 사과의 뜻을 전하며, 추후 한센인을 위해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우리 연합회는 국립소록도병원, 5개 한센생활시설 및 82개 정착마을 및 재가 한센인들을 대표하여 한센인(병)에 대한 부적절한 비유와 비하 발언에 대해 진정한 사과와 함께 연합회에서 권고하는 후속 조치사항에 대해 조속히 이행해 줄 것을 요청하였으, 이에 세계일보에서는 세계일보 편집인 및 부사장이 대표하여 우리의 요청사항에 대해 적극 수용하고, 재발방지 및 한센인의 인권 및 복지증진을 위해 적극 협력해 갈 것을 약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