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연합회 고문단 회의 개최

포스트 코로나 대비 ‘새로운 한센인 복지 전략 전환’ 필요

우리 총연합회는 7월 10일(금) 총연합회 회장실에서 고문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정상권, 허돈, 박명웅 고문(무순)을 비롯하여 최연규, 김영호 이사(무순)가 참석하여 의견을 개진하는 등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번 고문단 회의에서는 참석자들은 상반기 주요 업무 보고와 뉴노멀 시대에 발맞춰 필수가 되어 버린 비대면 사업 추진 방안과 효율적인 하반기 행정 운영에 필요한 과제들을 파악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따른 총연합회 역할과 기능강화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길용 회장은 “코로나19와 어려운 경기침체 속에 후반기 사업을 시작하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하고 “고문님들의 지혜와 경험에서 비롯된 총연합회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임원진과 현안 업무에 대해 좀 더 심도 있는 논의들을 이어가고, 포스트 코로나 대비 새로운 한센인 복지 전환 전략을 세우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참석자들에게 인사말을 전했다.

총연합회 상반기 주요 업무는 ㈜스포츠사이언스랩 MOU, (사)들꽃훼밀리 MOU, 정기대의원 총회 개최, 한센인(병)에 대한 오해와 편견 해소 라디오 CM 송출, 한센인 현안 관련 국회의원과의 면담, 코로나19 극복 ‘희망 캠페인 릴레이’ 동참 등이다.

총연합회는 한센인 건강관리 및 치매예방을 위한 맞춤형 운동 개발 사업, 평생교육 사업 비대면형으로 전환하여 실시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하반기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회의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들을 보다 세밀하게 검토하여 올해 하반기 계획 및 중장기 경영 전략에 반영하고, 체계적인 이행 및 점검을 통해 성과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대응 생활 방역 지침에 따라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온도 체크 등을 실시한 후 개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