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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응천 국회의원과 한센 관련 현안 논의

조응천 국회의원과 한센 관련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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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권성식 총연합회 과장, 이영운 경기지부장, 조응천 국회의원, 이길용 총연합회장정춘식 성생마을 대표, 왕덕현 성생마을 본부장


우리 총연합회는  730() 오전 10시 조응천 국회의원(경기 남양주시갑, 이하 조 의원)을 만나 한센 현안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면담을 진행했다. 이번 면담에는 이길용 총연합회장을 비롯하여 이영운 경기지부장, 정춘식 성생마을(경기 남양주시) 등 총연합회 임직원들이 면담에 참석했으며, 한센인에 대한 복지 정책  한센인 피해사건 기념관 등 주요 한센 현안에 관하여 논의하였다.

 

이길용 총연합회장은 한센인은 한센병흔으로 인한 장애뿐 아니라, 노인실업가정해체 등 복합다중의 문제환경에 노출된 대표적인 사회약자로서 현재 상황에 맞게 한센인의 사회·경제적 재활 추진을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며 한센인 맞춤 복지 정책 수립의 필요성을 조 의원에게 설명했다.

 

아울러 기념관을 건립해 한센피해자들의 기록을 보존하고, 그들의 숭고한 희생을 명예롭게 기릴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말하며 기념관에 한센인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담아 인권의 가치를 국민과 나누고 미래 세대가 기억하게 함으로써 앞으로 인권 차별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데 건립 목적이 있다며 한센인 피해사건 기념관 건립 사업에 대하여 설명했다.

 

조 의원은 이번 면담을 통해 한센인분들이 처한 상황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다앞으로도 총연합회 및 이길용 회장님과의 지속적인 면담을 통해 한센 현안들이 조속히 해결되고, 한센피해자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명예를 회복시켜 드릴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