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최연규 사회복지위원장, 이길용 회장, 정상권 고문

 
우리 총연합회는 지난 5월 3일(월) 총연합회 회장실에서 이길용 회장, 정상권 고문, 최연규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최연규 사회복지위원장 위촉 및 관련 회의'를 개최했다. 최연규 사회복지위원장은 규정에 따라 이길용 회장이 추대하였고 임기는 3년이다.

이길용 총연합회장은 "총연합회 이사직을 수행하는 동안에도 한센 가족을 위한 넓은 이해와 역량으로 맞춤형 복지 대안을 제시하며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관련 부처 및 기관과의 네트워크도 활발히 하여 한센 가족을 위한 체계적으로 폭넓은 활동을 펼쳐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당부했다.

최연규 사회복지위원장은 "코로나19라는 사상 초유의 위기 속에서 임직원 여러분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위기 극복을 위해 힘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한센 가족들의 삶의 기반이 흔들리지 않고 불확실한 미래를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그리고 한센 가족들의 체감도가 높은 정책 과제를 발굴하고 개선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한센 가족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을 수 있는 사회복지위원장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회복지위원회는 한센 가족들의 복지관련 제반 사업 등을 규정하는 것을 목적으로 4월 30일 설립되었다. 총연합회는 사회복지위원장 추대를 계기로 관련 부처 및 기관 등 연계를 강화하고 한센 가족과의 소통·협력을 기반으로 한 한센 가족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정책·제도 개선 등 서비스 질·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