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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교육, 언제나 청춘” , 도성마을 치매예방교육 종강식 개최

                                              

우리 총연합회는 지난 715() 한센인 정착마을 도성마을(전남 여수시, 설학순 대표)에서 치매예방교육 종강식을 가졌다.

 

마을 대표 및 교육생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월부터 여수치매예방센터를 통해 운영된 치매예방교육을 마무리하고, 코로나19와 무더위 가운데에도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을 격려하였다.

 

2회씩 2개월간(15)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기억력, 지남력 등 인지 기능 활성화를 통한 치매 방지에 중점을 두고 실시 됐다. 특히 석고방향제 만들기 인지건강 보드게임 손유희 체조 밴드놀이를 이용한 근력운동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경험을 통해 성취감과 자존감을 높이고 창의력과 집중력을 향상시켜 치매 예방에도 기여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마치 학창시절로 돌아가 수업을 듣는 것처럼 모든 교육이 흥미로웠으며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면서 "기억력 향상은 물론 우울감도 많이 해소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길용 총연합회장은 치매예방교육을 통해 얻은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적극 활용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치매예방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치매예방교육은 전문 인력들이 한센인 정착마을에 직접 방문해 교육을 펼쳐 장애와 고령 및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교육 참여의 어려움을 느꼈던 한센인이 부담 없이 교육에 참여하여 스스로 치매예방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며
, 질병관리청의 지원을 받아 한국한센총연합회가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소수 인원 교육 운영, 교육생에 대한 발열체크, 마스크착용 의무화, 지속적인 환기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추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