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총연합회는 지난 11월 2일(화) 낙동마을(경남 김해시, 대표 남성은)에서 교육생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치매예방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치매예방교육은 전문 강사가 정착마을에 직접 방문해 진행하며, 인지학습과 뇌운동체조, 보드게임, 그림그리기 등 치매예방을 위한 다채로운 인지 강화 활동으로 구성되어 약 두 달 간(15회기) 교육생에게 제공된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한센인은 "건강이 안 좋아 외출이 어려운데 방문 교육을 해주니 고맙고, 우울한 마음도 환기가 된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이길용 총연합회장은 "한센인은 높은 사회 고립도로 우울과 치매에 취약해 치매예방교육 참여가 누구보다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해 건강한 한센인의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