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연합회 직원과 여천마을 관계자들의 면담 현장(5월 3일)​

우리 총연합회는 지난 5월 3일(화)부터 정착마을 20여개를 대상으로 정착마을 현장 실태조사에 나섰다. 총연합회 직원들은 마을 관계자들과 심층 면담과 현장 조사를 통해 정착마을의 실태와 마을 주민들의 어려움을 살폈다.

조사내용으로는 ▲ 일반 현황(인원, 직업, 시설현황, 간이양로주택 현황, 축사 현황 등) ▲ 생활환경 현황(생활실태, 경제 환경, 지원금 수급 현황, 기타 복지환경 현황 등) ▲ 복지욕구 현황(이동진료서비스 현황 및 복지욕구, 이주 희망 시설, 한센 관련 법률에 대한 요구 등) 등이다.

실태조사는 향후 국가한센사업의 방향성 설정 및 필요 법안 제안 등을 위한 통계 자료를 구축하고, 한센인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 지원 및 생활복지적 대책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실태조사는 총연합회 산하 지부의 협조로 설문지를 취합하였고,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정착마을 직접 방문하여 조사한 한 후 단계별 검증·보완 작업을 거쳐 9월에 책자로 발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