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6일(화) 11시 서울스퀘어 해초섬에서 ‘고문·이사·감사·지부장 연석회의’가 개최되었다. 이길용 총연합회장을 비롯하여 약 30여명의 고문·이사·감사·지부장 등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총연합회 업무추진 사항보고, 한센 현안 및 발전 방향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총연합회 업무추진 사항으로는 ▲ 한센인피해사건 피해자 추가 발굴 조사 ▲ 한센인 권익보호 및 정착마을 환경 복지 개선 종합 대책 ▲ 일본 정부 대상, 한센인 가족 보상 추진 사항 ▲필리핀초등학교 건립 추진 사항 ▲ 한센옴부즈만센터(한센인 민원 전담센터) 개설 추진 사항 등이다.

업무추진 사항보고가 끝난 후, 참석자들은 총연합회 하반기 사업 추진을 위한 방안 등 총연합회 발전을 위한 사항들을 자유롭게 논의했다. 우리 총연합회는 회의에서 나온 고견을 바탕으로 총연합회와 한센 가족이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한센 가족 지원 사업 발굴 및 확대, 한센 가족 인권 신장을 위한 대외 활동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