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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영호마을 치매예방교육 종강식




우리 총연합회는 지난 7월 5일(화) 거창마을(경상남 도 거창군, 신동은 대표), 7월 27일(수) 영호마을(전 라남도 영암군, 서금순 대표)에서 각각 치매예방교 육 종강식을 가졌다. 종강식에는 정착마을 대표 및 교육생이 참석한 가 운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지난 5월부터 진행된 치매 예방 교육을 마무리하였고, 영호마을 김옥자 노인회장은 “마을에서 50여 년을 살았어도 작년과 올해처럼 이렇게 모여서 즐겁게 배우기는 처음이다.”,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 이길용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 꼭 한 번 더 이런 기회를 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주 2회씩 2개월간(총 15회)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고령의 한센인에게 맞춤형 치매예방교육을 제공함으로서 노인성 질환인 치매를 예방하여 한센인의 건강관리를 돕고,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에 중점을 두고 실시 됐다. 특히 뇌의 주요 기능을 알고 손 동작과 게임을 통한 △좌우뇌 훈련, 치매 예방 수칙 인 △3·3·3 교육(즐길 것, 참을 것, 챙길 것), △기억 훈련, △집중력과 실행기능력 향상 교육, △시 각·청각·촉각을 활용한 치매 예방 교육, △웃음 지도와 신체 자극 활동 등 재미있고 흥미 있는 활동을 통해 참여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노인 우울증 해소와 더불어 집중력을 향상시켜 치매 예방에 기여 했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지식변화율 측정 결과 거창마을과 영호마을 모두 치매 예방 지식이 상승 하였음을 알 수 있었으며, 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매 우 높게 나타났다. 우리 총연합회는 앞으로도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한센인 정착마을에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