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4일(수) 밀양시 신생마을 경로식당 준공식이 개최되었다. 이번 준공식에는 한국한센총연합회 이길용 회장 및 박일호 밀양시장, 정정규 밀양시의회 의장, 예상원 도의원, 최정기 신생마을 대표 등 마을주민 50여 명이 참석하였다. 

신축된 신생마을 경로식당은 주민들의 뜻을 모아 노력한 결과 2021년 낙동강 특별주민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식기세척기와 살균기 등 최신 설비를 구비한 조리실 등 48석의 식당공간을 조성하고, 건물 상부에 태양광 발전시설(15㎾)을 설치해 자체 전력을 생산해서 사용하는 친환경시설로 지난해 9월 착공해 올해 8월에 준공했다.

최정기 신생동 이장은“경로식당 신축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시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신생마을 주민들이 함께 식사하며 서로 의지하고 소통하는 사랑방 역할을 하는 공간으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박일호 시장은“오늘 신축한 신생동 경로식당 준공식을 갖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주민들이 함께 식사하고 서로 소통하는 화합의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