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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제38회 보건의 날 행사

보건복지부 제38회 보건의 날 행사

 

김윤광 김기운 조을연 씨 국민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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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재를 털어 가난한 사람들의 의료비를 지원해 온 김윤광 성애의료재단 이사장(89)이 7일 국민훈장의 최고 단계인 무궁화장을 받는다. 김기운 백제약품 대표이사(90)는 불우노인과 소년소녀가장의 진료비를 지원해준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모란장을, 한센인 치료와 재활에 평생을 바친 조을연 재단법인 티엘엠선교회 이사장(75)은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는다. 


보건복지부는 제38회 보건의 날 및 제62회 세계 보건의 날(7일)을 맞아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기념식을 열고 217명에게 상을 수여한다고 6일 밝혔다. 수상자는 국민훈장 7명, 국민포장 5명, 대통령 표창 11명, 국무총리 표창 14명, 장관 표창 180명 등이다. 


김 이사장은 사회복지법인 윤혜복지재단을 설립한 뒤 22억 원을 출연해 국가유공자 34만 명, 탈북자 1000여 명 등을 무료로 치료했다. 김 대표이사는 2005년 작고한 부인 양은숙 여사를 기려 복지재단을 세운 뒤 불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83명에게 1억2400만 원을 지원하고 진료비를 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