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총연합회 뉴스

오늘부터  당신의  사랑을  보여주세요!

정운천 후보, 왕궁축산단지서 첫 유세

PYH2010052005140005500_P2.jpg

익산 왕궁축산단지 찾은 정운천 한나라당 전북지사 후보가 20일 첫 공식 유세지로 익산 왕궁축산단지를 찾아 현지인의 안내로 마을 구석구석을 돌아보고 있다.<<지방기사>>2010.5.20 lc21@yna.co.kr

"축산단지 이전 꼭 해결하겠다" 약속

정운천 한나라당 전북지사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 날인 20일 익산 왕궁축산단지에서 첫 유세를 가졌다.

정 후보는 이날 한센인들이 모여 사는 왕궁축산단지 마을회관에서 한 연설에서 축산단지의 조속 이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후보는 "이명박 정부의 첫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으로서 왕궁축산단지 문제 해결을 위해 환경부, 보건복지부와 함께 테스크포스팀(TF)까지 만들었으나 촛불정국으로 장관직에서 물러나면서 이를 매듭짓지 못했다."라면서 왕궁축산단지의 인연을 강조했다.

PYH2010052005120005500_P2.jpg

"정운천 후보 인사드립니다" 정운천 한나라당 전북지사 후보가 20일 익산시 왕궁면 왕궁축산단지를 방문, 첫 유세를 가졌다. 사진은 정 후보가 마을회관에서 주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는 모습.<<지방기사>>2010.5.20 lc21@yna.co.kr

그는 이어 "축산단지 이전사업은 새만금 수질개선과 한센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라도 꼭 추진돼야 할 사업이지만 재정자립도가 20%에 불과한 전북도의 재정으로는 해결하기가 쉽지 않다."라면서 "이 사업을 위해서는 정부의 도움이 필요한 만큼 내가 중앙정부와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 사업이 추진되도록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정 후보는 "이 곳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지역에 조성될 익산국가식품클러스터 또한 왕궁축산단지 문제가 해결돼야 탄력을 받을 수 있다."라면서 "전북도당의 모든 힘을 모아 이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유세 후 정 후보는 돼지와 닭 수십만 마리를 사육하는 금오농장과 익산농장내의 축사를 둘러보고 인근 양로당에도 들러 노인들을 격려했다. 정 후보의 유세에는 전북도당 당직자와 한나라당 익산지역 선거 출마자 10여명이 함께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3286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