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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한센인 정착지, 용지면 환경개선사업 박차

김제 한센인 정착지, 용지면 환경개선사업 박차

 

26일 김제시에 따르면 이 지역은 가축분뇨 및 생활하수가 만경강으로 유입돼 새만금 담수호의 주 오염원이 되고 있다는 것,

이와 관련 새만금 상류지역 수질개선과 지역의 환경개선 대책을 위해 이날 강현욱 새만금위원회 공동위원장 및 이병국 국무총리실 새만금추진기획단장 등 13명이 새만금 광활지구를 방문했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심각한 환경오염을 근본적으로 해결하지 않으면 새만금 상류에 위치한 만경강은 근본적으로 개선될 수 없다. 마산천생태하천(254억원), 기존축사시설 현대화(416억원), 바이오순환림조성 (106억원), 한센인 복지회관(4억원), 마을하수도 정비(27억원) 등 5개 사업에 총 807억원의 환경개선 종합대책을 정부차원에서 확정추진 및 우선순위로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용지면 춘강마을은 2008년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지역이나 대부분이 국유지내 무허가 축사로 열악한 사육환경을 개선하고 싶어도 신·개축이 불가해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다"며 "축산농가에서 개별적으로 국유지를 매입해 시설 개선이 가능할 수 있도록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강 위원장과 이 단장은 김제시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수용, 2017년까지 용지환경개선사업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제시는 새만금 유역 2단계(2011~2020년) 수질개선 마스터플랜(안)에 이와 같은 내용이 모두 반영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다음달 최종 확정발표에 기대를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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