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센인의 아픔을 덜어주겠다.

김천보건소, 한센인 무료 이동 진료

김천시보건소는 지역의 한센인에게 순회 무료진료 사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

9일 관내 한센인 168명에게 김천시보건소와 한성복지마을회 간이 양로시설에서 무료이동진료를 실시해 약을 나누어주었다.

이번 한센인 이동진료는 한국한센복지협회 대구경북지부에 위탁하여 관내 179명을 대상으로 1개월 1회씩 검진과 투약치료를 실시하고 있다.

김천시보건소 관계자는 “한센인의 건강관리를 위해 검진과 투약치료는 물론 한성복지마을회 간이 양로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16가구에 대해 영양급식비, 난방비 등을 매년 지원하여  조금이나마 이들을 아픔을 들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http://gcinews.com/ArticleView.asp?intNum=15131&ASection=00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