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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록도에 찾아온 새까만 행복 한그릇 -평택SM클럽회원, 한센병 환자에게 자장면 나눔

소록도에 찾아온 새까만 행복 한그릇

평택 SM 클럽 회원, 한센병 환자에 자장면 나눔 '구슬땀'

 

'희망을 담은 자장면, 겁나게 맛있습니다'

특별한 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안과 희망을 주고있는 평택 SM(스페셜 멤버스)클럽 회원들이 이번엔 자장면으로 전남 고흥군 소록도 한센병 환자들을 위로했다.

평택 SM클럽 유승석 회장과 송탄BBS클럽 회원, 장호철 도의원, 최응수 오산시의원, 최호순 경찰발전위원장 및 회원 40여명은 지난 6~7일 1박2일간의 일정으로 전남 고흥군 소록도를 찾았다.

이들은 중국 음식점이 없는 소록도 주민들이 '자장면 한그릇 맛있게 먹어보는 것'이 소원이라는 소식을 접하고, 자장면 1천 그릇을 만들 수 있는 재료와 장비를 자동차에 싣고 소록도로 향했다. 섬에 들어온 뒤 몇년동안 자장면을 먹어본 적이 없는 이들에게 자장면은 단순한 먹을거리가 아닌 기쁨을 주는 소중한 음식이 됐다. 회원들은 자장면을 손수 만들고, 배달하고, 비벼주고, 먹는 것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유 회장은 "이번 소록도 자장면 봉사는 편견을 버리고 상대방을 섬겨야 진정한 봉사라는 것을 다시한번 깨닫게 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기회가 되면 다시 방문해 자장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평택에서 주로 활동하는 SM클럽은 10여년전부터 독거노인 미용 및 영정 사진 찍어주기, 구치소 자장면 봉사, 반찬 배달 봉사 등을 해오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http://www.kyeongin.com/news/articleView.html?idxno=587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