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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싱거 노바티스재단 회장, 한국의 한센인과 만나다

2011년 포춘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제약회사 1위'인 노바티스의 사회공헌을 담당하는 노바티스 재단 클라우스 라이싱거 회장(사진)이 방한해 한국의 한센인을 만난다.보건복지부 산하에서 국가한센사업을 담당하는 한빛복지협회는 노바티스 재단 클라우스 라이싱거 회장이 '2012 대한민국 한센대상(의료부문)' 수상과 국내 한센사업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15일부터 17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방한한다고 14일 밝혔다.세계보건기구 등과 협력해 전 세계 한센병 퇴치 및 위해 노력해온 라이싱거 회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의 한센병 현황과 미래 정책에 대해 한센정책자문위윈회와 논의하는 시간도 가지게 될 예정이다.또한 한센특별법을 제정한 민주당 김춘진 의원과의 환담을 통해 미래한센사업 정책의 비전과 보건복지 취약계층을 위한 국제협력 방안에 대해 모색할 계획이다.아울러 고령한센인 전문요양시설인 충북 청원군의 에버그린사회복지센터를 방문해 입소자들을 위로하고 인근에 있는 '청원농원'을 찾아 한센인 사회복귀 및 재활 모델로 전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발전시켜온 '한센인 정착농원'의 현황을 살펴볼 예정이다.한편 라이싱거 회장은 지난 20년 넘게 한국을 비롯한 한센병 유병국가에 3자약제 병용요법(MDT) 무상 제공 등으로 전 세계 한센병 퇴치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2012년 한센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http://www.fnnews.com/view?ra=Sent0901m_View&corp=fnnews&arcid=201301140100129480007175&cDateYear=2013&cDateMonth=01&cDateDay=14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