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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여대, 한센인 정착촌을 찾아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다!

경인여대, 한센인 정착촌을 찾아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다!

 

 

- 보건복지부 산하에서 국가 한센사업을 담당하는 한빛복지협회와 경인여자대학교가 1교1촌 자원봉사 협약에 따라, 한센인 정착촌인 포천농원(장자마을)을 찾아 2박 3일간 사랑의 나눔을 실천한다.

- 한센인 가족과 경인여대 사회봉사단이 어우러지는 ‘행복한 장자마을 만들기 워크샵’ 및 컷, 파마, 염색 이미용 봉사, 독거노인 가사지원, 환경 개선 등 맞춤형 자원봉사를 실시한다.

 

 

○ 사단법인 한빛복지협회(회장 이길용)와 경인여자대학교(총장 이지환)가 협력하여, 1월 29일(화)부터 1월 31일(목)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한센인 정착촌인 포천농원(장자마을)을 찾아 사랑의 나눔을 실천한다.

 

○ 이번 봉사활동은 작년 12월 4일(화) ‘2012 전국 한센인 대회’에서 한빛복지협회와 경인여자대학교 간에 맺었던 ‘1교1촌 자원봉사’ 협약에 따른 첫 번째 결실로, 한센가족과 일반 주민 68세대 140여명이 함께 거주하는 포천농원의 요구에 최대한 부응하기 위해 맞춤형 자원봉사의 형태로 추진하게 되었다.

 

○ 포천농원은 사회의 편견과 차별을 극복하고 한센인 정착촌 사회복귀와 재활의 성공사례가 되기 위해 경기 북부의 대표적인 정착촌이다.

 

○ 이번 봉사활동에는 고령과 장애 및 동절기 한파 등으로 인해 신체적 활동이 곤란하여 그동안 쉽게 행하지 못했던 마을회관, 경로당, 종교시설 등 공용시설에 대한 환경개선과, 독거 고령 한센인들의 정서 함양을 위한 말벗, 가사지원 등 재가복지서비스도 충실히 수행할 예정이다.

 

○ 특히 경인여대 봉사단은 농원 주민과 사전 협력을 통해 그간 단순 노동력 제공 중심의 봉사를 지양하고 정서․문화를 접목한 ‘행복한 장자마을 만들기 워크샵’을 기획하여, 특강, 다큐멘터리 감상, 마을잔치 등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소외당해 온 한센인들의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한센인과 봉사자가 어우러지는 공감과 화합의 자리를 마련하여, ‘소외에서 소통으로’의 가치를 이끌어 낼 예정이다.

 

○ 또한 실용학문을 전공하는 봉사자들의 전문기술를 살려 최신 컷, 파마, 염색 등의 이미용 봉사를 통해, 한센인 가족의 욕구에 부응한 특색있고 실질적인 나눔으로 만족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 경인여자대학교 사회봉사단은 수년 전부터 방학기간을 이용해 소록도를 찾아 한센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 왔으며, 사회적 약자인 지역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새터민, 해외 취약계층 등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 한빛복지협회와 경인여자대학교는 앞으로도 전국 한센인 복지사업을 위한 자원봉사활동 및 한센병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를 위한 대국민 홍보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이다.

 

붙임 : 1교1촌사업 포천농원(장자마을) 봉사 계획(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