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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센인 정착촌을 찾아 사랑의 의술을 전하다

한센인 정착촌을 찾아 사랑의 의술을 전하다
경희대 한방의료봉사단 '피닉스' 호혜농원 찾아


보건복지부 산하에서 국가 한센사업을 담당하는 한빛복지협회(회장 이길용)와 경희대학교(총장 조인원)가 협력해, 국내 최초의 한센인 정착농원 한방의료봉사사업을 추진했다.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과 간호과학대학 30여명으로 구성된 한방의료봉사단 ‘피닉스’는 전남지역 한센인 정착농원인 '호혜농원'을 찾아, 4박 5일간 사랑의 의술을 펼쳤다.
1월 28일부터 2월 1일까지 4박 5일의 일정으로 한빛복지협회가 주최하고, 경희대학교가 후원한 이번 의료봉사사업은 한의과대학과 간호과학대학이 연합해 한센가족 등을 대상으로 침구·약물·외용치료와 테이핑요법 등을 시행한 것이다. 이와 함께 생활환경 위생 및 질병예방 등에 대한 교육도 병행하는 등 엄동설한의 추위를 녹일 따스한 한방의술을 펼쳤다.
사회소외계층인 한센인을 위해 다양한 의료지원사업을 전개해왔던 한빛복지협회는, 이번 한방의료봉사를 최초로 추진함으로써 질병·노령·저소득·편견 등 복합다중의 문제 환경에 쳐한 한센인의 욕구에 부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계발하여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교회연합기자 http://www.ecumenicalpress.co.kr/article.html?no=64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