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총연합회 뉴스

오늘부터  당신의  사랑을  보여주세요!

파라다이스그룹, 한센인 등에 뜻깊은 음악선물

파라다이스그룹, 한센인 등에 뜻깊은 음악선물

NISI20140331_0009522798_web_59_20140331120604.jpg



【서울=뉴시스】손대선 기자 = 파라다이스그룹(회장 전필립)이 한센인, 지체장애인 등 문화예술 소외계층에게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파라다이스그룹은 31일 한국예술문화위원회와 함께 올해 총 4회에 걸쳐 '우주호와 음악친구들'의 '더불어 쉽게 듣는 convivere 음악회' 순회공연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우주호와 음악친구들은 지난 2004년 문화기부를 목적으로 대학 강단이나 오페라단에서 활동 중인 정상급 성악가들이 모여 결성한 클래식 그룹이다.
'convivere'란 '더불어 살아가다'라는 뜻의 이탈리아어로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자는 취지가 담겨있다.

앞서 우주호와 음악친구들은 지난달 28일 경북 안동에 있는 성좌원에서 알기 쉬운 클래식 음악 소개와 함께 앙상블의 클래식 음악공연을 선보이며 릴레이 음악회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2분기에는 경기 안성의 지체장애인 시설인 안성 혜성원, 3분기에는 경기 파주 겨자씨의 집, 4분기에는 전북 고창의 다문화 가정 모임인 선운사 농협 등 전국 4곳의 복지시설에서 음악회를 연다.

음악회는 경복궁 타령과 우정의 노래 등 국내외 민요는 물론 영화 음악, 가곡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했다.

이혁병 파라다이스 대표이사는 "이번 음악회 후원으로 문화예술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수준높은 음악을 접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우리 사회 전반에 나눔의 손길들이 더욱 확산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라다이스그룹은 이번 릴레이 클래식 음악회에 총 2200여 만원을 후원한다.

sds1105@newsis.com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5764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