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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센인 의치보급사업 실시 한센인들에게 먹는 즐거움을 드리다!

한국한센총연합회·한국구라봉사회, 

한센인 의치보급사업 실시 한센인들에게 먹는 즐거움을 드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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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한센인 인권복지 단체인 한국한센총연합회(회장 이길용)는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한국 구라봉사회(회장 유동수)와 함께 영신마을(하동군)을 찾아 경상남북도 7개 마을 한센인 50명의 의치제작 등 치과진료를 위한 덴탈캠프를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구라봉사회는 1969년 서울대 치대 교수인 유동수 박사의 주측으로 발족되었고 국립소록도병원 한·일합동하기진료봉사를 시작으로 올해로 45년째 전국의 한센인을 찾아 무료로 치과진료를 해오고있는 국내 최대의 한센인 의료봉사단체이다. 특히 치과의사, 치대생, 치기공사 등으로 구성된 100여명이 넘는 회원 대부분이 서울대 동문으로 봉사단의 가치와 철학이 그 어느 봉사단보다 전통 있게 이어져 내려오고 있어 한국구라봉사회의 태동에 영향을 준 일본의 구라봉사회가 신입회원이 없어 그 명맥을 상실한 것에 비해 매우 고무적이라 할 수 있다.


무엇보다 봉사회 회원들은 생업인 병원진료를 중단하거나 여름휴가와 방학을 반납하면서까지 사랑의 인술로 경제적 어려움과 장애로 고통받는 한센인들에게 씹고 먹는 즐거움을 드리고 있다.


(끝)


출처 : 한국한센총연합회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