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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세계한센포럼,‘보다 나은 미래’를 위하여..

2016 세계한센포럼,‘보다 나은 미래’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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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3일 코엑스에서보다 나은 미래를 위하여한센문화유적의 역사적 중요성을 주제로 2016 세계한센포럼을 개최하여한센시설의 역사적 재조명과 한센시설공동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번 포럼은 사단법인 한국한센총연합회(공동대회장 김춘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길용 회장)가 주최·주관하며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문화재청국가권익위원회국가인권위원회한국문화재단, KBS, MBC, SBS, 한겨레역사문화학회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후원으로 진행되며세계에서 최초로 한센 문화유적을 주제로 한 2016 세계한센포럼은 국외 20여개국 대표 및 600여명의 인사가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한센역사상 최초로 대한민국 입법부 수장인 정세균 국회의장이 참석하여 이번 포럼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이번 포럼의 특별상은 55년 동안 한센인들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해온 엠마 프라이싱거(84오스트리아가톨릭자조회총재에게 수여된다프라이싱거총재는 ‘61.4.24 29세의 나이로 한국에 온 이후 가난하고 소외된 한센인 정착마을에 가톨릭 피부과 의원(칠곡소재)을 개설하는 등 한센인들에게 사랑의 보금자리와 의술을 베풀었다이러한 헌신과 봉사로인해 프라이싱거 총재는 국민훈장석류장(‘78), 호암상(2007)등을 받기도 하였다.

전 세계적으로 한센시설이 공동화 되고 있는 가운데 세계 최초로 대한민국에서 한센시설 공동화 방안 마련이 이루어짐으로 한센 관련 다양한 분야의 융합 연구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발전시켜 정책비전을 제시하며한센시설 및 장소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고 보존함으로써 인권선진국가로서의 한국 정부의 국제위상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더불어이번 세계한센포럼을 통해 한센시설 이라는 공동 관심사를 논의하고 발전시켜 국제 교류 활성화와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등 한센 정책 파트너십 구축의 초석이 될 것이며한센사업의 미래전략 수립에 기반이 될 것이다.

 

아울러한센시설의 역사가 재조명되어 한센 문화 유적의 중요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한센병()에 대한 인식개선과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한센인의 사회적 수용을 확대하고 인간으로서의 존엄성 회복에 기여하며 나아가 한센인의 사회적 통합을 증가시키고 한센 문제 해결의 전 세계의 역할 모델로서 대한민국의 국격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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