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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한센총연합회, '배움 행복마을 대학' 운영

한국한센총연합회, '배움 행복마을 대학'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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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한센총연합회(회장 이길용)가 12일부터 경기도 남양주 성생마을 행복학습관에서 한센인을 위한 '배움 행복마을 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센인 배움 행복마을 대학'은 교육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한센인 정착촌 거주 한센인들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한센인들의 자존감 향상과 자아실현을 달성하고 사회복귀를 위한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시행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12일 오전 10시 30분 대학 개강식을 시작으로 8주간 진행된다. 수업은 KACE(지역사회교육협의회) 남양주 교수진들의 강좌로 ▲스마트폰 강좌(김경숙) ▲자연놀이∙마술교실(주진순) ▲추억의 전래놀이(윤수자, 김혜정) ▲노인 성교육(최선희)과 ‘멋진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의 ▲미술 심리치료(김순옥) ▲원예 치료(유시진) ▲시와 그림 그리고 자서전(김시욱, 김혜정) ▲퀼트(김복선) 등 다양한 강좌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한국한센총연합회 관계자는 "이 사업은 한센인의 인권과 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맞춤 사업으로, 지금보다 더 나은 한센인들의 삶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시행될 것"이라며 "한센인들의 지속적인 배움과 희망을 통해 현재의 삶터가 더욱 행복이 넘치는 곳으로 변화될 미래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국한센총연합회가 평생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한센인 배움 행복마을 대학은 보건복지부, 교육부, 질병관리본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KACE남양주가 후원하는 사업으로, 자세한 사항은 한국한센총연합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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