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위위원회 우리협회 및 정착농원 방문

국민권익위원회 복지노동민원과 오상석 과장, 김명화 조사관 등 일행이 한빛복지협회 사무실을 방문하여 전국의 정착농원들에 대한 애로사항과 한센인들의 생활상들을 청취하고 조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3월 9~10일에는 경남 사천에 위치한 영복농원, 진주 광명농원, 전북 남원에 위치한 신생농원, 전남 나주 호혜농원 들을 돌아보고 각 정착농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한센인들의 애로점과 문제점 그리고 해결해야 할 민원사항들을 점검하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우리협회를 방문한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을 면담한 이길용 회장대행은, “현재 한센인들의 가장 큰 문제점은 국민기초생활보호대상자 지정이라 말하고, 국민기초생활보장 지침서에 한센인들의 관련 참조사항이 있으나,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다며, 이 조항을 법제화하여 평균연령의 70세 고령의 한센인들이 어려움 없이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문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