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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예방교육 실시, ‘청춘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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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총연합회는 지난 1019(), 26() 영신마을(경남 하동군)과 충광마을(세종시)에서 한센인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최소한의 교육대상자를 소집해 마을별로 교육을 2회 나뉘어 실시하였다.

 

치매예방교육은 고령의 한센인들의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치매예방을 위해 조기검진 및 관리를 통해 치매 유병률을 감소시키고 중증 치매를 예방하여 한센인 및 가족의 사회적,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추진된 교육 사업이다.

 

더불어 직접 정착마을에 방문하여 교육을 펼침으로써 장애와 고령 및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교육 참여의 어려움을 느꼈던 한센인들도 누구나 부담 없이 치매예방교육에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교육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치매의 이해 및 라포형성 ▲ 음악인지 '바디타' ▲ 보드게임 '쌍쌍게임' 등이 있으며 선정마을 한센인 욕구에 부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인지능력과 감각기능 향상, 집중력 및 기억력 향상을 도모하는 알찬 배움의 시간을 선사했으며, 교육 내용을 거듭할수록 시각적으로 신속히 대상을 분별하는 힘이 길러지고 민첩성도 좋아진다.

 

교육 참석자들은 "평소 물건 위치를 자주 잊어버려 치매에 대한 걱정이 컸는데, 총연합회에서 치매예방교육을 진행하니 너무나 기쁘며,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치매 예방에 효과가 클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 총연합회는 동 사업이 고령의 한센인들의 건강 및 복지 증진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맞춤형 치매예방교육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역할 모델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앞으로 꾸준히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손소독제 사용, 체온 체크 등을 실시한 후 개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