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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마을, 치매예방교육 종강

                                     
우리 총연합회는 지난 112일부터 1210일까지 한센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긍정적인 노후 생활유지에 도움을 주고자 낙동마을(경남 김해시) 한센인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치매예방교육은 참여인원을 소규모로 제한하고, 교육생 간 최대한의 거리두기 실천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됐으며, 한센인 어르신들은 강사와 수업 보조교사의 돌봄에 따라 치매예방 교육에 참여했다.

 

치매예방교육은 고령의 한센인들의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치매예방을 위해 조기검진 및 관리를 통해 치매 유병률을 감소시키고 중증 치매를 예방하여 한센인 및 가족의 사회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추진된 총연합회 대표 교육 사업으로 노인의 특성, 치매의 특징, 치매의 이론 및 심리 등 전반적인 부분은 종합 고려하여 내용을 촘촘하게 편성 후 교육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치매예방교육 통해 코로나19 감염증이 장기화로 외출 자제와 자녀들의 방문이 어려워 우울감이 증대되는 한센인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기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한센인 어르신은 나이가 들수록 치매가 남의 일이 아니라 나도 걸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 때가 있다. 두려운 질병이지만 미리 교육을 받아 치매가 오는 것을 막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우리 총연합회는 한센인 어르신은 높은 사회 고립도로 우울과 치매에 취약해 치매예방교육 참여가 누구보다 필요하기에 앞으로도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해 건강한 한센인의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