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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청사 한센인 지원 종합 대책 추진

경기도 2청사 한센인 지원 종합 대책 추진

 

경기도 제2청사는 경기북부지역 한센인 정착촌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 추진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부지사를 단장으로 19명이 참여하는 '한센마을 지원 T/F팀' 3개팀을 구성해 업무를 지원키로 했다.

1팀은 포천과 연천농원의 염색단지에 대해 산업단지를 착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2팀은 도시계획을 통한 체계적인 정비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3팀은 보건의료 및 복지지원을 담당하고 환경, 도로, 평생교육에 대한 인프라 구축을 추진한다.

특히 팀별로 한센인과의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한센인 이미지 개선에 적극 나서키로 했다.

한센인 정착촌은 과거 한센병력을 가진 사람들로 경기북부 5개 지역에 300여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현재는 완전 치유돼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편견과 차별로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앞서 김문수 도지사는 지난 1일 취임과 동시에 양주·남양주시에 소재한 한센인 정착촌을 가장 먼저 방문해 이들에 대해 남다른 관심을 보였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3338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