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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건설, 포천 친환경 첨단 섬유산업단지 착공
 

극동건설, 포천 친환경 첨단 섬유산업단지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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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건설은 22일 경기 포천시 신북면 신평3리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2013년까지 48만㎡ 부지에 섬유·염색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포천시, 신평3리개발조합, NH투자증권, 극동건설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지난해 3월 산업단지 조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같은 해 12월 경기도로부터 일반산업단지 계획이 승인됐다.

산업단지 부지에는 폐수처리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않은 무허가 염색공장이 운영되고 있어 임진강 유역의 수질 오염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번 사업으로 기존 무허가 건물은 모두 철거되고 폐수종말처리시설 및 집단에너지 공급시설 등 환경오염방지시설이 갖추어진 산업단지가 들어서게 된다.

극동건설 관계자는 "그동안 인근 한센인들의 무허가 염색공장을 산업단지로 입주시키게 돼 주변 환경개선은 물론 한센인들의 경제력 향상에도 일정 부분 기여할 전망"이라며 "기존 양문·신평집단화단지와 함께 1000여개의 일자리 창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공식에 앞서 극동건설은 산업단지 인근 포천 장자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었다. 한센인과 그들의 가족들이 모여 사는 장자마을은 주민들의 외부활동이 제한돼 있었다.

극동건설은 마을 주민들에게 문화공연 및 외부 체험활동 지원, 외부 강사 초청 등 교육 지원 등 맞춤형 1사1촌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영우 국회의원, 김문수 경기도지사, 서장원 포천시장, 송인회 극동건설 회장, 제해찬 극동건설 토목사업본부장 및 산업단지 주변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http://articl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5231779&ctg=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