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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한센총연합회, 김천 정착촌에서 배움 행복마을 대학 운영

배우는 기쁨, 행복한 한센인

한국한센총연합회, 김천 정착촌에서 배움 행복마을 대학 운영

 

 

 

한센가족의 희망찬 미래와 행복의 실현을 위해 일해 온 한국한센총연합회(회장 이길용)가 11월 27일(수) 11시 개강식을 시작으로 내년 3월초까지 12주간 삼애농원(김천시 소재)에서 한센인을 위한 평생학습프로그램인‘배움 행복마을 대학’을 김천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함께 운영한다.

 

주요 강좌로는, 화합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노래합창 교실’, 자존감 향상을 위한‘인문학 강좌’, 활기찬 삶을 위한 ‘난타 교실’, 신체 및 정신재활에 도움을 주는‘비누클레이 교실’, 개인과 조직의 삶에 활력소가 되어줄‘웃음치료사’등 한센가족 200여명을 대상으로 한센인의 특수성과 역사성을 고려한 맞춤형 평생교육이 전개될 예정이다.

 

‘한센인 배움 행복마을 대학’은, 사회․교육적으로 소외지역인 한센인 정착촌 거주 한센인에 대한 평생교육을 통해 사회복귀를 위한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한센인의 자존감 향상 및 자아실현을 통한 재활에 기여하며, 나아가 미래에 대한 희망과 배움을 통한 행복이 넘치는 삶터로의 변화를 추구하여, 궁극적으로 지속가능한 한센인의 인권과 복지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맞춤형 사업이다.

이번 평생교육사업은 사회소외계층에 대한 맞춤형 평생교육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경기도의‘행복학습마을’사업을 벤치마킹하였으며, 보건복지부, 교육부, 질병관리본부, 김천시,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김천대학교, 김천은혜성결교회가 후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한센총연합회 홈페이지(www.hansenkorea.org)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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